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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고한 사이트는 국어국립원(kornorms.korean.go.kr/)
자주 헷갈리는 용법만 정리한다.
5. 가운뎃점(·)
(1) 열거할 어구들을 일정한 기준으로 묶어서 나타낼 때 쓴다.
예
민수·영희, 선미·준호가 서로 짝이 되어 윷놀이를 하였다.
어구들을 일정한 기준에 따라 묶어서 나타낼 때 묶음 사이에는 쉼표를, 같은 묶음에 속한 어구들 사이에는 가운뎃점을 쓴다.
(2) 짝을 이루는 어구들 사이에 쓴다.
예
한(韓)·이(伊) 양국 간의 무역량이 늘고 있다.
우리는 그 일의 참·거짓을 따질 겨를도 없었다.
빨강·초록·파랑이 빛의 삼원색이다.
다만, 이때는 가운뎃점을 쓰지 않거나 쉼표를 쓸 수도 있다.
* 짝을 이룬다: 각각의 어구가 서로 긴밀한 관계를 맺으면서 전체 집합의 필수적인 요소가 된다는 뜻.
(3) 공통 성분을 줄여서 하나의 어구로 묶을 때 쓴다.
예
상·중·하위권
이때는 가운뎃점 대신 쉼표를 쓸 수 있다.
공통 성분이 줄어서 하나의 어구로 묶인 말 중에는 단어로 굳어진 것이 있다. '검인정, '논밭일, 민형사, 선후배, 직간접' 등. 한 단어로 굳어진 말에는 가운뎃점이나 쉼표를 쓰지 않는다.
(11) 우리 과는 선후배 사이의 관계가 돈독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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